오빠 술 한잔하게 나와

늦은밤 썸남에게

"오빠 술한잔하게 나와" 보다 남자에게 더 잘먹히는 말은

"오ㅃ바 술핝ㅏㄴ하개ㅔ 나어ㅓ와직ㅡㅁ"

요즘 눈이 건조해서 안과를 갔다.

나보다 먼저, 한 여자아이와 아빠가 카운터에 갔는데

"이름이 어떻게 되세요?"

"한예지 입니다"

그 말을 듣고 간호사가 아이를 보며

"예지야 몇살이니?"

라고하자 애기 아빠가

"69년생입니다"

예지는 아저씨 이름이었다.....

ㅋㅋㅋ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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